서해안과 수도권서부 등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 교통사고 조심…내일부터 낮기온 20도 이상 올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0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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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서해대교 주탑에서 본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이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다.. 서울방향으로 주탑의 와이어가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 /고속도로공사CCTV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서부, 충남북부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서부와 충남,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내외의 매우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서쪽지역에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 있다.

 
▲20일 오전 8시 현재 시정거리 현황
오전 8시 현재 가시거리는 △수도권: 파주 90m, 강화·화성 운평·고양고봉 100m, 평택 110m, 시흥 120m, 안산 140m △충남권: 예산 80m, 양화(부여) 90m, 아산 110m, 대산(서산) 160m, 만리포(태안) 180m △전라권: 선유도(군산) 70m, 안좌(신안) 70m, 진봉(김제) 180m, 위도(부안) 230m 등이다.

 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수도권서부, 충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서쪽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교량, 한강 인근(대교와 여의도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시야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해야 한다. 

 인천과 김포, 광주 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며, 항공기 또는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제주도에 5∼10㎜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 9~12시부터 오후 6∼9시 사이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2일 제주도에, 낮 12시∼오후 6시부터 남부지방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높겠고, 특히 내일과 22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2~21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11도, 낮최고기온은 16~23도, 22일 아침최저기온은 3~14도, 낮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22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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