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의 사건사고] 경기 화성시 한 문구용품 제조공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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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문구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응암동 한 주택,  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JC 부근,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한 축사, 경기도 수원시 정혜사,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경기도 화성시 문구용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소방본부)



◆경기도 화성시 문구용품 제조공장서 불... 5시간만에 진화


지난 20일 밤 10시58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문구용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설 천막 1개 동(321㎡)이 전소하고, 공장 사무동(1000㎡)도 절반가량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1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여 만인 21일 밤 0시1분경 초진에 성공하며 경보령을 해제했다.

현장 진화에는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으며, 이날 새벽 4시2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가설천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응암동서 30대 아들이 부친 살해 후 추락사

서울 은평구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 19분경 서울 은평구 응암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30대 A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추락사고를 조사하던 중 A씨가 사는 4층 집 창문 바깥으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의 부친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몸 곳곳에 흉기로 낸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몸에 난 상처와 최초 발화 지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서 음식물수거 차량 중앙분리대 충돌...1명사망

21일 새벽 4시경 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JC 부근에서 8.5톤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가 몰던 차량에 다른 탑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후 같은 차로에서 뒤이어 오던 승용차 2대와 22톤 화물차 등 3대가 사고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연쇄 추돌 사고가 났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획인됐다.

이와 함께 A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콘크리트 잔해가 맞은편 도로로 넘어가면서 차량 12대가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함양서 돈사서 불... 돼지 100마리 폐사


21일 새벽 4시 49분경 경남 함양군 안의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300여마리 중 약 100마리가 폐사했다.

또 축사 3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45명을 투입해 오전 5시 26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 파장동 정혜사에서 불...인명피해없어

21일 오전 8시 35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사찰인 정혜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연면적 800여㎡ 규모의 3층 건물 내·외부 대부분이 불에 소실됐다.

사찰 내부에 보유 중인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당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오전 9시 5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 양돈장서 50t 추정 가축분뇨 유출... 행정당국 조사중


21일 오전 10시30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에서 가축분뇨 배관이 파손돼 일부 분뇨가 인근 과수원 등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에 나선 제주시는 2~3시간동안 약 50t의 가축분뇨가 1000㎡ 규모 과수원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피해 지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손된 배관은 수리가 완료된 상태다.

 

한편 제주시는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출된 분뇨를 대상으로 시료 분석에 나서는 가운데, 관리 부실, 가축분뇨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거가대교 달리던 직행버스 요금소 충격...11명 부상

21일 오전 10시 52분경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던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3명 중 11명이 손가락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나주서 지방 상수도관 파열... 1만여 가구 단수

21일 오전 11시경 전남 나주 삼영지구 우수저류지 설치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공사장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을 건드려 파열되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영산포와 왕곡면 일대 9517 가구와 상가·학교 등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일부 학교는 점심 식사 준비를 못해 급식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나주시가 응급 복구에 나섰지만 수돗물 정상 공급까지는 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나주시는 상수도관이 파열된 직후 주민들에게 “왕곡면, 영산동, 영강동, 이창동, 세지면 일대에 단수가 발생했으며, 하루 속히 복구할 예정이다”라고 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기도 포천 가산면 접착제 공장서 불... 2명 부상

21일 낮 12시52분경 경기도 포천 가산면 접착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 1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특수대응단과 소방차 30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앙고속도로 신림 IC 부근서 BCT차량 방음벽 충격... 기름유출 돼 차량통제

21일 오후 1시 51분경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신림 IC 부근에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가 도로 우측 방음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CT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관계 당국이 약 2시간 반 동안 긴급 제거작업을 벌였으며, 사고 수습 여파로 30여분간 구간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BCT 운전자 60대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조회한 결과 BTC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면서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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