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 사건사고] 부산 사하구 한 낚시용품 제조공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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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 낚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화성면 한 양계장,강원 춘천시 강원대 한 실험실,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한 합금공장,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야산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부산사하구 낚시용품 공장서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소방대원 모습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 사하구 낚시용품 공장서 불...인명피해없어


지난 1일 밤 8시 37분경 부산 사하구에 있는 낚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일 새벽 1시 37분경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양 양계장서 불...32분만에 진화

2일 밤 0시 58분경 충남 청양군 화성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양계장 주인 A씨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계사 3개 동 950여㎡를 태워 1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2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강원대 실험실서 폭발사고...1명 중상

2일 오전 10시경 강원 춘천시 강원대의 한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학원생인 20대 여성이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여성이 도시가스와 연결된 실험실 멸균 작업대에서 토치 작업 중 가스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합금공장서 불...2명부상


2일 오전 10시 45분경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합금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와 60대 직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3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0분경 불이 모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2일 오전 11시3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10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동료 작업자들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철골기둥 상부에서 기둥설치 작업 중 철골기둥이 전도되면서 기둥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도 사망 원인과 사고 발생 경위를 확인 중이다.


◆전남 나주서 산불...20분만에 진화

2일 낮 12시 51분경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9대, 대원 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일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당국은 인근 묘지에서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목포 조선소서 건조 중 선박서 불...인명피해없어


2일 오후 1시 39분경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119소방대가 약 10분 만에 초기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신협 직원들 버스정류장서 쓰러진 60대 CPR로 살려

2일 4시 19분경 제주시 이도일동 제민신협 본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여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우연히 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던 제민신협 홍석준 감사실장은 즉시 A씨를 향해 달려갔다.

A씨는 당시 쓰러진 충격으로 머리에서 심하게 피를 흘렸다.

홍 실장은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에게 119 신고를 부탁했다. 곧이어 사무실에 있던 진성용상무에게 연락했다.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때 진 상무가 가장 능숙했던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진 상무는 회사의 방화관리자로 CPR을 교육받을 기회가 많았다.

사고 현장으로 달려온 진 상무는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 입을 벌려 혀를 빼내 기도를 확보하고 CPR을 시행했다.

버스정류장에 있던 한 시민은 신고 후에도 119구급대와 영상통화를 이어갔다. 영상통화를 통해 구급대원은 환자 상태를 살피며 진 상무가 환자에게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른 제민신협 직원들과 당시 현장에 있던 제주더큰내일센터 직원도 홍 실장 연락을 받고 사무실에서 수건 등을 챙겨 상처 부위를 지혈하고, 진 상무와 교대해 CPR을 했다. 다행히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A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한편 홍 실장은 “사실 저는 한 것이 없다. 저보다는 119에 신고해 주신 분이 침착하게 잘 해주셨다”며 “CPR을 한 진 상무를 비롯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한 모두가 있어 환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광주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서 불...대응1단계 진화중

2일 오후 5시 1분경 경기도 광주시 문형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이날 불은 면적 330㎡ 규모의 단층 짜리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5명을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북구미 한 공장서 승합차 폭발...5명부상

2일 오후 5시 50분경 경북 구미시 구포동 한 공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A씨와 인근 공장에 있던 40대 B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충격으로 승합차가 심하게 부서졌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여러 곳 깨졌다.

 

차 안에는 휴대용 수소용기가 있었지만 용기는 부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영덕고속도로서 4중 추돌 사고...5명 부상


2일 밤 8시 47분경 경북 상주시 화서면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북구 도남동 일대서 음주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연석들이받은 경찰관 체포

한밤중 음주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탔다가 연석을 들이받은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게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했다.

A씨는 2일 밤 11시 45분경 대구 북구 도남동 일대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장면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면허는 취소될 예정이고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다"라며 "최근 음주운전을 주의하자는 분위기여서 내부 징계는 별도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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