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IT교육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IT분야 취업 지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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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용 한국IT교육재단 이사장,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IT교육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IT직무 등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한국IT교육재단과 북한이탈주민 IT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게 IT 직무 등 유망직무 채용예정자 과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4차산업 분야인 정보통신(IT)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예정자 과정 교육생 모집 시 북한이탈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나아가 북한이탈주민 단독반을 개설하여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그 시작으로 시와 한국IT교육재단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하고, 5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 거주 20~50대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채용예정자 과정’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5주 과정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교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IT교육재단은 이번 소프트웨어 테스터 채용예정자 과정 모집 이후로도 북한이탈주민과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과정을 개설·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용 한국IT교육재단 이사장은 “한국IT교육재단의 오랜 교육 노하우로 국비 지원 직업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교육시키고, 나아가 북한이탈주민의 IT기업 취업의 초석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와 기업 수요를 모두 반영하는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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