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늘의 사건사고] 강원 영월서 민간 헬기 추락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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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5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학봉정삼거리 인근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환경미화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경기도 평택 고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전남 목포 한 아파트 단지,경북 김천 테이프 제조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경찰청로고 (사진=강원경찰청)

 

◆강원도 원주시 학봉정삼거리 인근서 음주차량 환경미화원 충돌... 2명 중경상

15일 오전 6시20분경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학봉정삼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의 40대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30대 B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20대 C씨는 다리와 가슴 등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와 C씨는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치우고 이를 압축 차량에 옮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를 보였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영월 민간 헬기 1대 추락... 탑승자 2명 심정지


15일 오전 7시 46분경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민간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 산 중턱으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헬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탑승자 인적 사항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불... 58시간만에 완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8시간만에 완진됐다.

대전 대덕소방서는 15일 오전 8시부로 대전공장 화재의 완진됐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저녁 6시 모든 대응단계를 해제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약 이틀간 잔불정리 작업을 벌여왔다.불길이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하지만 불에 탄제2공장 내부에 화재 잔해물이 쌓여 있을 뿐 아니라 구조물·기계들이 모두 불에 타제1공장의 동일한 공정 라인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화재현장 내부가 정리된 이후 다시 감식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불은 지난 12일 밤 10시9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에서 발생했다.현장 작업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50여명과 장비 22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10시34분 대응 2단계를, 13일 오전 2시10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을 비롯해 세종·충남·충북·울산·전북 등 인근 지역 소방력도 투입됐다.불이 시작되고 약 13시간이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큰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다시 대응 2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같은 날 저녁 6시부로 모든 대응단계를 해제한 이후 약 이틀간 잔불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 불로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치고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다. 또 제2공장 내 창고 1개동이 전소하면서 21만개에 달하는 타이어 제품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 고덕동 아파트 공사현장서 대형 파일에 부딪힌 60대 사망

15일 오전 9시경 경기도 평택 고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대형 파일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크롤러 크레인(캐터필러가 있어 주행이 가능한 대형 크레인)으로 아파트 지반 기초작업을 위해 바닥에 심는 길이 13m의 대형 파일을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A씨는 크레인으로 운반 중인 파일에 하반신 부분을 맞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크레인 작업과 무관한 다른 작업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현장 신호수 배치 등 안전 조치 미준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목포 아파트 단지서 불... 인명피해없어

15일 오전 9시 55분경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초기 진화했다.

주택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했으나,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작동 중인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김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1시간 반 만에 진화

15일 낮 12시경 경북 김천시 남면에 있는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창고와 컨테이너 등이 모두 전소했다.

 

한편 소방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자원순환시설에 불...폐목재 6톤 소실

15일 낮 12시 3분경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쌓아둔 폐목재 7톤 중 6톤이 소실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서 승용차-트럭 사고로 신호등 파손...2명부상


15일 낮 12시 5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1톤 포터 트럭이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SM7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이 밀리면서 인근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또 보도 앞에 서 있던 A씨 등 30대∼40대 2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1톤 포터 차량이 직진하던 도중 비보호 신호에서 좌회전하던 SM7 차량과 측면을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고단 시암재-성삼재 도로 경사면 붕괴...운행 통제

15일 오후 3시 25분경 전남 구례군 광의면 시암재에서 성삼재까지 1.5km 도로 일부 경사면이 붕괴했다.

도보 산행을 마치고 하산 중이던 탐방객이 경사면 붕괴를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례군 관계자는 "복구공사를 끝내더라도 추가 낙석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시암재-성삼재 1.5km 구간의 차량·행인 통행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사현장서 작업 중 화재...2명 부상


15일 저녁 6시 13분경 세종시 집현동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불은 15분여만에 직원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됐으며 버스덕트(절연성 대형 도체) 2대 일부가 소실돼 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덕트 설치 작업 중 전도체 접촉으로 스파크가 일어나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릉서 싼타페가 전봇대 들이받고 불...1명 사망

15일 밤 8시 10분경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서 싼타페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붙어 3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차량은 전소됐고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숨진 운전자 신원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 문예회관 인근 도로서 1~2cm 싱크홀 발생



15일 밤 8시 25분경 광주 북구 운암동 문예회관 인근 이면도로에 폭 15㎝, 깊이 1~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광주북구는 접근 금지 표식을 세우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이날 중으로 복구 작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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