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군부대 산불 사흘째 이어져...‘진화 작업 재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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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화천군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화천군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23일 오전 6시 30분 헬기 10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강원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에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군 당국과 함께 전날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13대를 투입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연무가 짙어 물을 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날 오후 연무가 걷히면서 시야가 확보되었지만 산불이 난 지역이 불발탄 폭발 위험이 있어 인력을 활용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일몰까지 주불을 끄지 못하고 헬기를 철수시켰다.

밤새 불은 소강상태를 보였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3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당국은 소방차량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번지는 것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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