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지표와 유가 급락, 미국 상승 마감..17일 FOMC 의사록 관심 속 비트코인, 이더리움 횡보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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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급락
- 중국,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부진
- 비트코인 4천만원대 기간 소화해야
- 17일 FOMC 의사록 관심

광복절 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됐다. 미국 증시는 중국과 미국 모두 부진한 경제 지표가 발표됐지만 악재에 대한 내성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WTI가 88달러대로 급락한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나쁜 소식은 이미 대비가 돼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시장의 체력이 강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고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섹터의 강세로 2540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2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5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5만59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806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9250원과 177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 (사진, 연합뉴스 제공)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1.39포인트(0.45%) 상승한 3만391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9포인트(0.40%) 오른 4297.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87포인트(0.62%) 상승한 1만3128.0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과 8월 CPI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주요국 성장 둔화에 따른 강달러 기대가 버무러져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7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는데 그쳐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도 급락해 미국도 경기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도 기대감이 악재를 이기며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테슬라가 3% 이상 올랐고 애플과 엔비디아, 마아크로소프트도 올라 시장을 떠받쳤다.

 

오는 17일 FOMC 의사록 공개와 7월 소매판매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기술적 분석(차트 분석)을 해본다면 4000만원부터 누적되어 있는 매물을 소화해야 추세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주봉이나 월봉 상으로도 매물이 많은 것이 확인되므로 일시적인 접근이 아닌 기간 소화 과정을 안정적으로 이뤄야 진정한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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