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미등록 SW에 기술가치 평가 통한 IP 금융 지원하기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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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등록되지 않은 우수 SW 지원하는 IP 금융 상품 첫 도입

 

▲ (사진 : 기술보증기금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 기술가치 확보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반영하여 특허 등 저작권에 등록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SW(소프트웨어) 사업화 지원 대상을 개발.공급업에서 관련 서비스업까지 확대하고,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등 IP(지식 재산권) 금융 지원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W 기술은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저작권 등록률이 낮아 저작권을 기준으로 하는 IP 금융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기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 기술가치 확보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반영하여 특허 등 저작권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SW 기술까지 IP 금융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고 원활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를 평가하여 지원하는 IP 보증을 도입하였으며, 2022년 말까지 총 3조 6천억 원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2019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특허 자동평가 시스템(KPAS)을 IP 보증에 전면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기술가치를 평가함으로써 IP 금융을 선도해왔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특허 및 저작권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무형의 SW 기술도 IP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IP 금융의 저변 확산 및 자금난을 겪는 우수기술기업의 IP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SW 기술 사업화 지원 대상 확대를 계기로 향후 신지식재산권 분야에도 IP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SW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SW 중심 생태계 조성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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