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과 유가 불안, 인플레 부각돼
- 일부 로봇관련주 급등 이어가
- PMI와 베이지북에 관심 필요
- 비트코인 좁은 박스권
새벽 끝난 미 증시가 조정을 보였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시장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된 건데,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인다.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주춤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가 소폭 조정을 받고 있으며 POSCO홀딩스와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등이 하락을 피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에코프로와 포스코DX는 반등을 보여주는 반면 엘앤에프와 천보는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뜨거웠던 초전도체와 로봇관련주들은 오늘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나 로봇 테마주 중 뉴로메카를 포함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푸른기술과 유진로봇, 셀바스AI가 급등세를 보이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셀바스헬스케어와 젠큐릭스, 올릭스, 일동홀딩스는 상한가까지 치솟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환율은 여전히 달러 당 1331.85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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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여전히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으며, 거래대그의 부진이 심각하다고 판단되고 있어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351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 증시는 테슬라가 크게 올라 기대가 컸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PMI와 베이지북에 대한 경계가 겹치며 조정을 보였다. 현재 미 지수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간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테슬라,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등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과 알파벳, JP모건, 인텔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연이어 공개될 두 가지 이벤트를 잘 살피며 시장에 데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 들어 미국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반면 중국 쪽 불안이 글로벌 증시에 우려를 낳고 있어 리스크관리에 충실하면서 애플과 테슬라,엔비디아 등 대표주들을 저점 분할 매수하는 신중함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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