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옥상서 벽돌 던진 초등생, 만 10세 미만이라 처벌 어려워...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11:35:40
  • -
  • +
  • 인쇄
▲ 초등학생 두 명이 옥상에서 벽돌을 던졌다(사진: JTBC 뉴스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초등학생들이 옥상에서 벽돌을 던져 에어컨 실외기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만 10세 미만의 아이들이어서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JTBC는 두 달전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초등학생 두 명이 벽돌을 던져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 두 명이 옥상에서 던진 벽돌은 2kg짜리로, 첫 번째 벽돌에 1층 가게 에어컨이 부서졌다. 이어 놀라서 밖으로 나온 가게 주인 바로 옆으로 두 번째 벽돌이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하여 아이들을 찾아냈으나, 만 10세 미만의 아이들이어서 인적사항만 확인하고 돌아갔다.

가게 주인은 이번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일을 쉬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고 목격자는 JTBC에 “소리가 안 나는데도 혼자 깜짝깜짝 놀란다거나 중층 건물이 되는 건물은 주변에 못가고 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의 부모들은 사고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사고를 하지 않았고 부서진 에어컨 실외기 값도 물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