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건설과 현대백화점이 '압구정2구역-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등 개발계획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현대건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현대건설이 아파트 단지-백화점-지하철역을 잇는 입체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과 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등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현대백화점 김창섭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압구정2구역에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원스톱으로 경결되는 통로는 개발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 연결통로가 완성되면 압구정2구역 주민들은 횡단보도나 외부 도로를 지나지 않고도 아파트 단지에서 백화점은 물론 지하철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연결통로는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개발계획 수립 시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개발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현대백화점은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과 백화점, 지하철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압구정 일대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은 도시와 생활이 어우러지는 복합개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주거, 교육, 문화는 물론 상업과 교통까지 아우르는 압구정 최초이자 최고의 리딩 단지를 현대건설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아파트와 백화점, 학교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는 ’압구정2주역 복합개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용지를 교육시설 등으로 개발해 압구정2구역을 ‘강남권 대표 주거·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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