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브 인 드림’ 빗물정원 풍경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평근린공원에 생물다양성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 빗물정원을 조성했다.
‘포르쉐 두 드림’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빌리브 인 드림’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증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시 내 1인당 공원율, 공원 면적률, 도보 생활권 공원 면적 등의 점검 지표를 통해 공원녹지 공급이 필요한 동대문구와 민관협력 관계를 맺고 개선이 필요한 공원 중 하나인 장평근린공원을 노후 공원 개선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생종과 기후위기 지표종으로 구성된 계류형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살충제 사용으로 감소하는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녹지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원은 400㎡ (약 121평) 규모로 참느릅나무, 작살나무 등 교관목 79그루와 앵초, 쑥부쟁이 등 국내 자생 초본 식물 438본을 심었다. 특히 빗물 정원을 도입해 물의 순환을 통한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구조를 택했다.
비가 오면 자연스럽게 고이는 빗물정원의 물은 정원을 찾는 작은 새나 곤충들이 물을 마시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공원의 휴식 기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노후화된 공원에 친환경 기술을 더해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재탄생시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평근린공원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생물다양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지영선 이사장은 “포르쉐 빌리브 인 드림은 공원의 일부를 녹색 공간으로 전환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정원에서 오래 머무르며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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