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테이블 사진 (사진=환경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환경공단이 스타벅스코리아 등과 커피찌꺼기의 폐기를 줄이고 재자원화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환경공단이 17일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을 한국환경공단 본사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환경공단이 스타벅스코리아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카페 지구별’을 개소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및 개점을 지원한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년을 채용해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 지구별에는 커피추출 부산물인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탁자, 화분, 전등갓 등의 제품이 시범 배치된다.
매장에 쓰인 커피찌꺼기는 총 커피 3782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매장 내에 발생한 커피찌꺼기를 민관 협력 재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전량 회수·재활용한다.
또 카페 지구별은 일회용품 없는 매장으로 운영되며, 탄소저감을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이번 매장이 커피찌꺼기의 폐기를 줄이고 재자원화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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