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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로고(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감 있는 모의훈련을 펼친다.
해양수산부가 오는 26일 전남 여수시 화태 해역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고수온·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7월 중순과 8월 초에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가 각각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해경,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4척, 황토살포기 2대,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남 여수시 화태해역에 고수온 및 적조주의보가 발표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하였다. 먼저 해경 항공기를 통한 항공예찰과 지도선을 활용한 선박예찰을 통해 적조 발생 및 이동 상황을 전파하고, 적조의 유입이 예상되는 해역에 황토살포기 2대와 어선 16척이 합동으로 황토를 살포하여 방제하였다. 또한, 양식장에서는 피해 발생 전에 양식 중이던 조피볼락을 긴급 방류하는 한편, 차광막 설치 및 액화산소 공급을 통해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시연도 하였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동 모의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적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해양수산부는 재해가 발생하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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