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활 쏘기’에 이어... ‘尹 대통령에 주먹 날리기’ 이벤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9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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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윤석열 대통령 퇴진 및 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 집회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의 얼굴 사진이 붙은 풍선 샌드백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는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제26차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촛불 대행진’이 진행됐다.

경찰 추산 1만 50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용산 삼각지역에서 사전 집회를 진행한 뒤 숭례문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숭례문 집회 장소 인근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준비한 천막이 설치됐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천막에서는 윤 대통령 내외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역술인 ‘천공’ 등의 사진 위에 ‘퇴진 부적’을 붙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노동개악 윤석열에게 분노의 주먹날리기’라는 이름으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의 얼굴 사진이 붙은 풍선 샌드백을 때리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6차 촛불 대행진 집회에서 ‘난방비 폭탄, 전쟁 위기, 깡패 정치, 친일 매국 윤석열에 활쏘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가 논란이 된 곳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의 얼굴 사진이 붙은 인형 3개와 정중앙에 윤 대통령, 천공, 김 여사, 한 장관 얼굴과 국민의힘 로고가 사진이 새겨진 과녁판에 활을 쏘는 이벤트였다.

이후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촛불행동을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촛불행동 측은 “민주 사회에서 대통령에 대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의 풍자 퍼포먼스”라며 별도로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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