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늘의 사건사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다세대주택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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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항 북서쪽 13㎞ 해상,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인근,  전북 정읍시 한 야산,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비닐하우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 등에서 사고 · 화재 등이 발생했다.

▲서울소방본부로고 (사진=서울소방본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주택서 불... 1명사망

28일 오전 7시3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발화 위치와 원인,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68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오전 8시14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해당 건물 2층에 살던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했다. A씨는 구조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인력 1명이 진압 도중 부상을 당했으나 가벼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피해 규모,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해상에 폐그물 뭉치 둥둥... 해경 2천kg 수거

28일 오전 7시 59분경 제주항 북서쪽 13㎞ 해상에 폐그물이 떠다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이 150t급 방제17호정을 현장에 보내 확인한 결과 빨간색 폐그물이 뭉친 채 떠다니고 있었다.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해 폐그물 2천㎏가량을 수거, 제주항으로 옮겨 정오께 지자체에 넘겼다.

제주해경은 앞서 2020년 1천200㎏, 2021년 1천500㎏, 2022년 1천㎏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제주 해역을 오가는 선박 스크루에 감기는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그물을 신속히 수거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폐기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서 지게차 낙하물 낙하...3명 경상 1명사망

28일 오전 8시 22분경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1.5t짜리 섬유롤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리막길로 굴러 떨어진 섬유롤은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들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숨지고 8세 아동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의 경사가 심해 떨어진 섬유롤이 차도를 따라 구르다가 방향이 꺾이면서 인도로 튀어 행인을 덮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게차 운전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과실 여부 및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 정읍 야산서 불... 인명피해없어


28일 오전 11시 43분경 전북 정읍시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시간여 만에 산림·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에 날린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귤현동 비닐하우스서 불... 2명사망

28일 낮 12시2분경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비닐하우스 7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7개동이 전부 소실된 데 이어 불이 인근으로 확산됐다.또 불이 난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신원미상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가 잇따라 116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후 93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56분만인 낮 12시58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경찰 등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숨진 2명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서 승용차 동물병원으로 돌진...2명 부상

28일 오후 3시 6분경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 위 병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병원에 있던 20대 여성 B씨 등 2명이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병원 외벽 유리가 깨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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