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후동행카드 이미지 (사진=서울시) |
[매일안전신문=이금남기자]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경기 고양시도 동참한다.
서울시가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으며,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주시운 고양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양 도시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15만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가 기후동행카드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774번 버스 등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0개 노선·348대가 포함돼 있다.
양 지자체는 고양시 지하철 26개 역사에 대한 서비스를 빠르면 상반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및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서울시는 해당 역사의 운영기관인 코레일과도 협의에 착수했으며, 긴밀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고양시와의 협약은 경기 북부 거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협력 측면에서도 큰 의의를 가진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이 신개념 교통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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