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와 PPI에 수입물가 하락해 시장 움직여..테슬라 액면분할 임박..솔라나,비트코인 강세 이어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3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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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3300만원 근접해
- 테슬라 강세, 액면분할 다가와
- 빅스텝에 대한 기대 커져
- 너무 큰 기대는 금물

토요일 시장은 안온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국제 시세 기준으로 각각 3%와 4.9% 상승했으며 솔라나의 상승이 눈에 띄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미국 수입물가까지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투자 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900달러를 회복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9월 FOMC에서 '울트라스텝'도 '자이언트스텝'도 아닌 '빅스텝'에 그칠 것이라는 희망이 돋아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2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5만7780원에, 웨이브는 818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6만3250원과 178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506원에, 위믹스는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5일 액면분할이 예정된 테슬라에 대해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지난 10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69억 달러 치(한화 약 9조 279억 6,000만 원)를 매각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불렀었다. 비트코인 매각에 이어 팔지 않겠다던 테슬라 지분을 매각해 분노를 불렀다. 자페성장애의 일종인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병증 그대로 사회성 결여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주말 테슬라가 4.68% 뛰어오르며 900달러를 회복했는데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재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개미들의 접근성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는데 일시적인 호재일 뿐 결국은 본질 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1~2%대 급등을 기록했는데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1일 공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전문가 예측치보다 크게 둔화한 데 이어 수입물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휘발유·천연가스 등 치솟기만 하던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물가가 서서히 잡히고 있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증시가 앞장서며 서머 랠리를 하고 있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이 강하게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각종 지표들이 아직은 팔로우하지 못 하는 현실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지표 체크는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평온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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