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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극단적 선택을 위해 집에 불을 질러 모친도 사망케 한 20대 남성이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시 9분경 북구 문흥동 4층짜리 건물 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20대 남성 A씨가 극단전 선택을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을 지르기 전 A씨는 전문심리치료기관 상담사에게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 준비는 마쳤다’고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불로 인해 A씨와 함께 살던 모친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A씨는 의식을 잃고 중상을 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불길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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