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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에서 연기가 피오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명, 부상자가 29명으로 늘었다.
29일 오후 1시 49분경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다량의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6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9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나머지 26명은 연기 흡입 등의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완전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오후 2시 1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10여분 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펌프차 등 장비 7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90명, 소방헬기 등을 동원하여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18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화재 현장의 불길은 많이 잦아든 상태이나 연기는 다 빠지지 않아 여전히 터널 밖으로 나오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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