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음주 뺑소니 사고 피해자, 치료 받던 중 숨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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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대문경찰서(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운전 뺑소니를 당한 30대 A씨가 치료를 받다 사고 사흘 만에 숨졌다.

26일 서울 동대문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 14분경 용두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B씨가 운전한 차량에 치여 혼수상태에 빠졌다.

B씨는 A씨를 친 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 후 경찰에 ‘술에 취한 사람이 누워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고 2시간여 만에 동대문구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기준인 0.003%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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