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정전 내부 (사진=문화재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3월부터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창덕궁 깊이 보기, 궐내 각사’ 심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안쪽 깊숙이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돼 있다.
궁궐 내 관원들의 업무공간인 궐내 각사를 둘러보고,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의 내부 시설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중층 목조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내부 공간의 위엄과 권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인정전 내부 관람이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린다.
문화유산 보호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회당 입장인원은 20명으로 한정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심화해설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궁궐이 더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국민께 인식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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