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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이미지 (사진=화성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해 6월 발생한 아리셀 공장 참사와 같은 화재를 막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를 구축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 지도에는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만6천742건의 데이터가 담겨있다.
시는 이 지도를 이용할 경우 화재 사전 예방활동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인근 지역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등 2차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아리셀 참사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고 대응 전담부서인 재난대응과와 함께 노동자 안전 및 인권 보호, 관내 산업안전 사고 현장 지원 등을 전담하는 노사협력과를 신설했다.
또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해 화재나 전기, 유해물질 분야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8천590개의 제조기업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차전지 생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는 지난해 6월 24일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에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가 구축되면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판단이 가능해져 화재 예방과 대응,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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