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15.4도 비롯 전국 내륙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 기록…당분간 포근한 날씨 이어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5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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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두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회루 앞을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5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15.4도를 비롯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록한 곳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까지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5일 일최고기온 현황. /기상청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오후 4시 현재 △수도권: 서울 15.4도, 이천 16.9도, 동두천 16.6도, 양평 16.1도, 수원 15.3도 △강원도: 영월 16.8도, 홍천 15.6도, 춘천 15.5도, 인제 15.2도, 원주 15.0도 △충청권: 대전 17.2도, 부여 16.6도, 홍성 16.5도, 세종 16.4도, 청주 16.3도 △경상권: 의령 17.7도, 함양 17.4도, 상주 16.8도, 안동 15.6도, 문경 15.6도 △전라권: 광주 17.4도, 장흥 17.3도, 임실 16.6도, 순창 16.4도, 남원 16.0도 등이다.

 7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은 평년(최고기온 8~12도)보다 5~8도 높은 20도 내외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다.

 7일에는 전국(동해안과 제주도 제외)이 가끔 구름많다가 경상권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5~8도, 낮최고기온은 13~20도, 7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4~22도가 되겠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 특히 7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국(동해안, 제주도 제외)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도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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