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신고유형별 인포그래픽 (사진=소방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지난해 전국에서 접수된 119신고건수는 1252만여건으로 2.6초당 1회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이 2022년 전국 119신고접수 1252만1553건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총 신고건수는 전년도 대비 3.7%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3만4305건으로 2.6초당 한번 신고가 접수된 수치다.
최근 3년간 위급상황에서 119를 찾는 신고 전화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현장출동,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 등이 대부분의 신고유형이었다.
특히 비출동 건수 중 무응답‧오접속 등으로 인한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27.2%(무응답), 15.7%(오접속) 감소했는데 이는 119신고접수 요원이 역걸기를 통해 신고자에게 119접속 사항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예방적 조치 이행의 결과로 소방청은 분석했다.
현장 출동의 경우 구급출동 330만2106건, 생활안전 84만4037건, 구조출동 76만5283건, 화재출동 46만3517건 순으로 전체 신고 4건 중 1건이 구급이었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공동대응에 의한 119신고 접수는 전년대비 36.7% , 화재 신고건수는 23.5% 가량 증가했으며 소방청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부처간 협력과 건조한 날씨로 산림화재 등 대형 재난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또한, 구조·구급 신고가 가장 많았던 달은 8월달로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구조 및 급·배수, 가로수 쓰러짐 등과 같은 안전조치 신고가 급증한 결과다.
한편 엄준욱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가 급증하는 재난상황에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고접수체계 및 상황관리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특히 시‧도 경계를 넘는 산불 등 재난의 대형화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전파,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대응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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