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 BoA 등 속락
- 비트코인 반사 이익 보는 듯
- 애플 실적 예상 상회
어린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오늘은 '어린이 날'인데 수많은 이 땅의 새싹들이 실내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부디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은행권의 불안이 다시 부각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일 기준금리를 25bp 상향하면서 6월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지만 금리인상 하루 만에 증시는 예상보다 지방은행들이 흔들리며 우려를 키우는 양상이다. 애플이 0.99%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시간외에서는 2.5%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테슬라와 아마존닷컴, AMD가 강세를 보여줬지만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하락했고 JP모건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의 속락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팩웨스트 등 지방은행들이 폭락하며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점이 투심을 짓누른 것이 가장 큰 하락 요인인데, 연준의 금리 인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지방은행들의 줄도산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들이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시장을 압박하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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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금융권 불안으로 조정 시마다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 업종 대표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미국 은행권의 불안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는 듯 한데, 다만 언제까지 은행권 위기를 등에 업고 상승을 노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거부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돈세탁과 해킹, 불법 자금 등이 비트코인의 존재 이유라면 사회적 반감은 계속 커질 것이 자명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3380만원에, 이더리움은 2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가 다시 불안에 휩싸일 것처럼 우려스럽기만 하다. 금융권의 안정이 없는 시장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기 추세가 흔들리고 있는 미 증시도 걱정이나 이럴 때일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 중심의포트폴리오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포스코DX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지나친 변동성과 공매도,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절실할 것이다. 안정감과 밸류에이션은 늘 투자에 있어 최우선 덕목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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