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논란’ 불똥 튄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그 JMS 아닌데”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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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이름이 비슷한 유명 피트니스 프랜차이즈가 ‘사이비 종교’ 의혹이 불거지자 “JMS와는 무관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14일 피트니스 업계에 따르면 JMS휘트니스는 회원들에게 ‘긴급 공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단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업체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JMS 사이비 단체, 정명석 교주 관련 문의가 많아 공지드린다”며 “JMS휘트니스의 이니셜은 당사 '전민식' 대표의 이름 약자로, 현재 논란이 되는 정명석, JMS 사이비 종교 단체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하고 이용해달라”며 “JMS휘트니스는 오로지 건강만을 생각하며 순수하게 운동만 하는 휘트니스 센터”라고 강조했다.

JMS휘트니스 측은 일산, 파주, 김포 등 운영 중인 30개 점포 내부에서도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부평과 경기 용인·오산에 있는 골프 연습장 ‘JMS 골프클럽’도 이름 때문에 낭패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네이버에서 JMS 골프클럽을 검색하면 JMS와의 연관성을 묻는 지식인 글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JMS는 골프 연습장 대표 이름인 ‘진미선’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지난 3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면서 JMS 정명석 총재와 신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정 총재는 과거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직후에도 외국인 여성 신도를 준강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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