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원식 개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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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근무자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지역주민에게 근골격계 운동치료, 수술 후 기능회복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복지공단이 경북권 산재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에 문을 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원식을 12일 구미의원 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의원은 구미시 최초로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이면서 근로복지공단이 서울의원, 광주의원, 부산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외래재활센터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 전상구 한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공단은 구미의원 설립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구미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와 근로자 11만 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구병원 등 인근 의료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미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재활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의원의 시설 규모는 총 1,081㎡(327평)이며, 진료실, 집중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업능력평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산재환자를 위한 1:1 맞춤형 전문재활치료, 심리재활치료, 직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척추·관절 질환 등 근골격계 운동치료, 수술 후 기능 회복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재활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증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의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구미의원 개원을 통해 지역 내 산재 근로자와 시민이 더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재활이 필요한 근로자들이 적시에 치료받고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활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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