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현장서 30대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0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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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30대 신호수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1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포장 현장에서 60대 A씨는 25t 덤프트럭을 몰다가 신호수인 3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차량을 후진하다 충격을 느껴 뒷바퀴를 확인했고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A씨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는 A씨와 B씨만 있던 상황”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과정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버럽 적용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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