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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로고 (사진=통계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올해 고추 생산량이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반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이상고온 영향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추 생산량은 6만8074t으로 전년(6만1665t)보다 10.4%(6409t)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2만6430㏊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 고추 육묘·정식기(1~5월) 고추 가격 상승에도 생산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10a당 생산량은 258kg으로 전년(227kg)보다 13.3(30kg) 늘어나 전체 생산량은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화·결실기인 7~8월 기상여건이 양호해 병충해 등 피해가 줄어 고추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경북(1만8379t)이 전국 생산량의 27.0%를 차지했고 전남(1만333t, 15.2%), 전북(8710t, 12.8%) 순이었다.
참깨 생산량은 9002t으로 전년(8972t)보다 0.3%(31t) 늘었다.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1.4% 감소했는데 10a당 생산량이 13.3% 늘어 전체 생산량 증가했다.
파종기인 3~5월 참깨 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재배면적은 줄었다.
통계청은 개화·결실기인 7~8월에 강수량 감소 등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참깨 생산량은 전남(1973t, 21.9%), 경북(1955t, 21.7%), 경남(1036t, 11.5%) 순으로 나타났다.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전년(12만6702t)보다 0.2%(303t) 감소한 12만6399t으로 집계됐다.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4% 증가했지만 10a당 생산량이 2.6% 줄어 전체 생산량이 감소했다.
주산지인 강원영서 지방에서 수확기인 8~9월 이상고온 등으로 생육이 부진했던 영향이다.
고랭지감자의 경우 강원이 12만6202t으로 전국 생산량의 99.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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