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애플,테슬라 역할 필요..PMI, 의사록 집중..에코프로 추세 붕괴,비트코인 횡보,금융주 중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1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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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향후 전만 제각각
- 추천주에 기아와 NAVER, GKL 등
- 미 PMI, FOMC 의사록 관심 집중
- 삼성전자,테슬라,애플 역할 중요해

증권사들이 내놓은 하반기 증시 전망이 제각각이다. DB투자증권은 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장세 가능성을 제시했고 삼성증권 등은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침체 후폭풍 등을 이유로 2600포인트를 상단으로 제시했다. 이 정도면 '아님 말고'식인 것 같아 쓴웃음이 나온다. 지난주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가 매우 인상적인 한주였다. 외인들의 매수가 집중되면서 실적을 초월함은 물론 수급의 힘으로 치솟고 있어 속도 조절은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주들은 정반대의 수급으로 개인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단기와 중기 추세가 무너졌기에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추세적 상승이 유지되고 있는 업종과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대표주들은 따라잡기 보다는 조정이 있을 때 조금씩 관심을 갖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증권사들의 하반기 전망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이 가중되는 듯 하다.

 

여의도 증권가에는 이번주 추천주로 기아와 삼성엔지니어링, NAVER, GKL, 크래프톤 등을 제시했는데, 기아와 네이버는 실적 호전과 수익성 개선을, 크래프톤 등은 매력적인 가격대를 보이고 있어 저평가를 추천 사유로 꼽았다. 시장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미국 4월 PMI와 FOMC 의사록 공개 그리고 부채한도 협상의 결과를 꼽으며 예상 밴드는 2430~2550포인트로 점쳤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주말 내내 극심한 횡보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슈와 모멘텀이 없고 거래대금도 부진해 시장이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보합권인 3642만원에 거래 중이다.

 

▲ 다음주 추천주로 기아와 네이버,GKL,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제사됐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부채 협상이 삐걱대며 조정세를 보였다. 테슬라와 인텔이 반등을 보였으나 아마존닷컴과 넷플릭스, 엔비디아가 조정을 보였고 제롬 파월 의장이 중소형 은행 몇개가 추가로 붕괴될 가능성을 언급해 웰스파고와 BoA,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까지 하락해 아쉬움을 건넸다.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으로 한주를 마감했으며 나이키와 월마트, 홈디포의 조정이 다우 지수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채 협상이 다시 재개될 예정이므로 지나친 낙담은 불필요하다. 테슬라와 애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대형 금융주의 동향이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조 바이든과 매카시 모두에게 협상 결렬은 큰 부담이 될 것이 자명해 진전있게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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