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방송계 자취 감췄던 개그맨 최형만, 놀라운 근황 전해..."전 다른 길로 가고 있어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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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개그맨 최형만이 근황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21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에서는 최형만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개그맨 최형만은 '도올' 선생 김용옥 성대모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국어강사 서한샘을 흉내 낸 '돼지꼬리 땡야' 등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그런 최형만이 돌연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 최형만은 현재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을 만난 최형만은 "이제 다른 길을 가고 있다"며 "목사가 됐다"면서 직업 목사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 최형만은 "내 인생이 뭐냐며 밤에 일어나서 벽을 쳤다"며 "대인기피증까지 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올해 나이 56세인 최형만은 과거 코미디 코너 '돌강의'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최형만은 전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히며 "목동 아파트 시세로 치면 날린 게 3채 정도 된다"고 했다.

 

이어 "그 돈을 다시 벌 수 있으면 아무 문제가 안 된다"며 "다시 벌 수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고 바보 같고 한심했다"며 "좌절하게 되고 마음이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털어놨다.

 

뇌종양을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는 최형만은 "수술 후 세균에 감염됐다"며 "수술하려고 절개를 했을 때 먼지가 들어갔고 또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마인드가 바꾸었다"며 "최고가 아니라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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