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소매판매, FOMC 의사록 외 중대 이슈 없어..미 지수선물소폭 하락, 비트코인 하방경직 보여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2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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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만4천달러
- 17일 연준 의사록 관심
- 미국, 중국 지표 불안 계속돼
- 미국 오늘 특별한 발표 없어

씨름에 있어 처음 샅바 싸움에서 승부의 70%가 결정된다고 한다. 투자도 그렇지 않을까? 처음 습관 혹은 진입을 잘못하면 낭패를 보거나 손절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지금 해외 증시나 가상자산 시장도 금융 환경이나 경기 침체를 제치고 기대감으로 오르는 상태일 가능성이 농후해 걱정이 앞선다.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도 온갖 불안한 지표를 뚫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WTI가 88달러대로 급락한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나쁜 소식은 이미 대비가 돼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시장의 체력이 강해졌다는 보도가 나오며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거시 지표 발표에도 상승 마감지었다. WTI가 88달러대로 급락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었지만 하락 원인이 경기 하강에 따른 수요 감소가 반영된 것이기에 문제인 것이다.

▲ (연방준비제도, 사진=연합뉴스)

 

액면분할을 이슈로 상승하는 테슬라와 '머지' 업그레이드가 임박한 이더리움의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이슈도 본질을 이해한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 있을 것이다. 내재 가치에 대한 확신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이 최근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흐름을 보이는 것도 눈에 거슬리고 있기에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국제금융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12원으로 소폭 내렸고 국제 유가는 조금 하락했으며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2.8%를 오르내리고 있다. 오늘은 미국 증시도 특별한 이슈나 발표가 없기에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CPI와 PPI 그리고 수입물가까지 조금 떨어졌지만 인플레이션의 절대치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빅스텝'에 대한 과한 기대는 무리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2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6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5만56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791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9240원과 175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사귀는 친구만큼 읽는 책에도 주의하라.
습관과 성격은 친구만큼 책에서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 팩스톤 후드

요즘 언론을 들춰 보면 근거 없는 '카더라'들이 넘쳐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기록할 거란 기사를 봤다. 돗자리를 까신 분인걸까! 신중하고 주의할 때이다. 증시와 암호화폐 강세에 환호하기 보다는 자율 반등권역임을 주시해야 한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보자.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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