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시 협상 진전 언급, 테슬라와 아마존 강세..BoA, JP모건 반등..환율, 금리 안정 속 기대감 솔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22: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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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형 은행주 반등 긍정적
- 테슬라와 아마존닷컴 강세 눈길
- 메카시 의장 협상 진전 언급해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개장 전 공화당의 케빈 메카시 하원의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안도감이 스며들고 있다. 메카시 의장은 말을 다소 아끼는 듯 했지만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닷컴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애플과 넷플릭스는 소폭 밀려나는 모습이며 JP모건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BoA 등 대형 은행주의 강세가 눈길을 끌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미 금리는 소폭 하락해 10년물이 3.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건축승인건수는 예상을 밑돌며 1.416M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한 후 일부 일정을 줄이며 협상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메카시 의장의 발언대로 진전을 일궈낸다면 큰 붏확실성 하나가 제거되며 시장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여전히 소폭 하락하며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어슷비슷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 공화당 메카시 의장이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언급을 하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소폭 하락 출발했던 우리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과 선물 동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인은 SK하이닉스와 한화솔루션, 삼성SDI에 매수를 집중했고 기관은 카카오와 LG이노텍, 신한지주를 주로 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밀렸을 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NAVER 등이 모두 2% 넘게 오르며 시장을 견인했다. 아쉽게도 삼성전자는 400원 하락한 6만5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오랜만에 기관과 외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유입됐고,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천보, 포스코DX 등 2차전지주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여줬고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이 모두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HLB가 미 FDA에 간암치료제인 '리보세라닙'을 신약 허가 신청을 냈다는 소식으로 14% 이상 올라 관심을 모았다. 또한 외국인 매수가 들어온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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