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금가고, 유리는 와장창… 야탑 NC백화점에 무슨 일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6 22: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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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매일안전신문] 야탑 NC백화점 일부 층 천장에 금에 가고, 유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붕괴 징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네이버 맘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에는 ‘NC야탑백화점 현재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도 (매장이) 운영 중인데 완전 무섭다. 2층에는 천장에 다 금이 가기 시작했고, 1층에선 갑자기 유리가 떨어졌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백화점 매장에는 최소 3m 이상 돼 보이는 유리 지지대가 바닥에 떨어져 깨져 있었다. 또 천장 군데군데에 금이 가 있고, 천장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는 듯 천장과 바닥 사이에 봉을 끼워 넣어 고정시키기도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는 글을 올리고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야탑 NC백화점에 대해 긴급 보고를 받았다.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서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차라리 과잉 반응이 낫다. 먼저 (관할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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