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쏟아지는 의혹'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0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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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경찰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뒤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 김 씨의 매니저인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자라며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의 운전 사실이 드러났고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YTN 캡처)


김호중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쯤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나 이미 시간이 17시간 지났다. 경찰은 지난 14일에도 김호중을 불러 사라진 메모리카드 행방과 사건 당일 행적 등에 대해 8시간 밤샘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운전 가능성 외에도 허위로 자수한 A 씨에 대해 범인 도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김호중 측은 뺑소니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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