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4일부터 4일동안 계속된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은 중국 요인보다는 국내 요인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1월 14일(52㎍/㎥), 한파를 일으켰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중국내륙에서 기원한 고농도 오염물질이 유입되었다. 그러나 16일(103㎍/㎥), 17일(105㎍/㎥), 18일(82㎍/㎥)에는 대기정체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및 난방 등 내부오염물질에 의한 미세먼지가 심화되었다.
실측결과 이번에는 대기가 정체되는 ‘대기혼합고도’가 서울시내에 형성되면서 초미세먼지가 한층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18일 사이에는 장거리 이동 추적자인 황산염은 3.6배 증가한 데 반해, 대기 정체 시 나타나는 오염원인인 질산염은 10배나 증가된 것으로 나왔다. 결국 이번 미세먼지 재난 상황은 중국으로부터의 유입된 외부물질에 자동차, 난방, 발전소 등 국내에서 발생한 내부오염물질이 더해져 더욱 심각해졌다는 것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이번 미세먼지 재난상황은 4,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1952년 12월 런던 스모그 사건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런던스모그 당시 오염물질이 4~5일 이상 머물면서 오염물질 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며 “이번 서울의 미세먼지 상황 역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증폭되었고, 그 기간에 외부유입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도 “2차생성물질이 나오는 자동차를 줄이면 초미세먼지는 당연히 줄어든다”고 말하며 이번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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