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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카야마현 소자시청에 있는 태풍대피소. [카타 오카 쇼이치 시장 트위터] |
“태풍이 불면 사람은 대피하는데 반려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상황은 동물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시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반려동물 대피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시 당국은 “대피소 반려견 수용과 관련한 매뉴얼은 없다”라면서도 “대피소에 반려견 동반 입장은 곤란하다”며 난색을 나타냈다. “사람 먼저 대피하고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와 “반려견도 가족이다”는 주장이 맞섰다.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일본의 반려동물에 대한 대책은 우리와는 사뭇 달랐다. 실례로 최근 일본의 작은도시에서 태풍에 대한 대책을 보면 알 수 있다.
태풍 시마론이 본격적으로 도달하기 전인 지난 23일 오카야마현 서부에 있는 소자시의 카타 오카 쇼이치 시장은 태풍 대비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애완동물대피소를 마련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오늘 밤, 태풍 시마론의 대피령이 발령될 경우, 애완동물과 같이 대피는 하고 싶은 주민은 시청 서쪽 청사 3층에 마련된 애완동물 대피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재해 대책 본부는 이 대피소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대피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은 5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소자시가 반련동물 대피소를 설치 한 것은 지난 7월 잇따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부터로, 주민들은 시 당국이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할 장소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피소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올해 7월의 폭우 때 애완동물과 함께 대피하고 싶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대피소에는 애완동물이 들어갈 수 없어 승용차 안에 애완동물을 두고 오는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애완동물과 함께 차 안에서 지낸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소자시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에 태풍에 따른 주민 대피령을 내렸고, 동시에 22개 대피소가 설치했다.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소로 몰려들었다.
UPI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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