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수준 기온 회복하니 오후부터 미세먼지 다시 습격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2 14:12:00
  • -
  • +
  • 인쇄

12일부터 한파의 뒤를 이어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겨울에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20일쯤에는 전국 수은주가 아침에도 영상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지난주 후반부터 시작된 강추위가 누그러들면서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청주·광주 등 전날보다 2∼4도 높아졌다. 낮에도 3∼9도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2일 오전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경남과 제주 등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미세먼지 ‘나쁨’을 예보했다.


기온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이번 주 후반까지 곳에 따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겨울철 기온을 좌우하는 북풍한파가 불면 먼지가 밀려나갔다가 바람이 멈추면 먼지가 다시 쌓이기에 우리나라 겨울철에는 기온이 오르면 미세먼지 농도도 오르는 비례관계가 나타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송규 기자 이송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