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 화재, 20대 주민 "빚 때문에 극단적 방화"

정수석 / 기사승인 : 2019-02-20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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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오피스텔 화재는 한 주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0일 현주건조물방화 치상 혐의로 A(2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17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고의로 불을 질러 주민 B(26)씨 등 5명을 다치고 세대가 전소되고 2층부터 6층 복도 일부가 그을렸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4시 24분쯤 경찰 지구대를 찾아와 자수해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빚이 많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불을 붙였는데, 불이 번지고 연기를 참을 수가 없어서 오피스텔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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