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옥철' 9호선 올해말까지 6량확대

정수석 / 기사승인 : 2019-02-27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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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가운데 가장 혼잡한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급행 열차의 경우엔 지난해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을 개통할 때 모두 6량 열차로 바뀌면서 혼잡도가 개선된 바 있다.


27일 서울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호선 일반열차로 6량 열차 2편성을 투입하고, 4월 말까지 열차 4편성을 추가 투입해 총 6편성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용승객이 증가하는 3월 신학기에 9호선 일반열차 예상혼잡도는 121%(현재 111%)로 예측된다. 6량 열차 2편성 투입 시에는 11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9호선 혼잡도는 열차 1객실에 승객이 160명일 때를 100%로 보고 계산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을 개통하면서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급행열차는 모두 6량 열차로 증차했다. 이에 따라 주요역사의 급행열차 혼잡도가 개통 전 163%에서 개통 후 147%로 개선됐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9호선 6량 교체 작업을 완료하면 교체작업을 위해 투입했던 열차 3편성도 운행에 투입해 현재 일일 37편성인 운행편성도 40편성으로 확대돼 배차 간격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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