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마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둔 부모들은 불안하다. 우리 아이가 새 환경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크다.
서울시가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심리검사로 학기초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3일 부모와 학생이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홈페이지 (http://child.seoul.go.kr)를 통해 가족 30쌍 선착순 모집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 참가자는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교우관계 검사를 받는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고 심리검사 결과를 참고해 자녀가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검사 결과 개별상담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사와 상의해 상담 또한 받을 수 있다.
이현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새 학기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학교와 선생님에 대해서 긍정적인 상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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