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코모로 여행자제 당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6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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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당국이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섬나라 코모로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그동안 여행경보 발령지역에 포함돼 있지 않던 코모로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 신변안전을 위해 26일부로 코모로 전 지역에 2단계 여행경보인 황색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여행경보는 1단계 남색경보에서 4단계 흑색경보까지 있다. 1단계는 체류자의 신변안전과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를, 2단계는 체류자의 신변안전 특별유의와 여행예정자의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를, 3단계는 긴급용무가 아닌 체류자의 철수와 여행예정자의 여행 취소 및 연기를, 4단계는 체류자의 즉시 대피 및 철수를, 여행예정자의 여행 금지를 뜻한다.


이번 경보 발령은 지난 24일 실시된 코모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로 시위 등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정치적 불안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과 다른 주요국의 코모로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 상황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외교당국은 코모로에 체류 중인 국민에게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코모로 대선 관련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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