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수소수’는 미세먼지 제거나 질병 치료 효과가 없다고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6일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아토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면서 팔고 있는 수소 함유 음료(‘수소수’) 광고 내용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효과나 질병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수소수는 먹는 물에 식품첨가물인 수소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여 만든 혼합음료다.

<식약처가 부적합한 내용을 표시했다고 발표한 수소수 상품 중 하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명승권 교수, 가정의학과전문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마시는 수소수 관련 임상시험 논문 25편을 검토한 결과 “현재 사람이 수소수를 마시고 각종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연구결과의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여 그 사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박인원)도 “수소수가 아토피나 천식에 도움이 된다는 어떠한 학술적 근거도 없다”는 입장을 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수소수’ 제품을 대상으로 질병치료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13개 제품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업체 24곳을 적발했다.
적발 유형은 ▲유해활성산소 제거, 미세먼지·노폐물 제거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표방 291건(84%) ▲항산화 효과,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38건(11%) ▲알레르기, 아토피 개선 등 질병 예방 및 치료 효능‧효과 18건(5%)이다.
식약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거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수소 함유 음료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