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C야구장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9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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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NC파크에 이어 수원 KT위즈파크에서도 관중들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다 생생히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9일 수원 KT파크의 시즌 개막전에서 ‘스마트 경기장’ 결과를 선보였다.


‘스마트 경기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관중에게 다시점 중계화면과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단이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하는 한편 상황 관리와 재난 대피 등을 용이하게 하도록 한 경기장이다.


수원 KT파크에서는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화면을 회원 25만명을 보유한 구단 공식 앱(WIZZAP)을 통해 중계한다. 구단은 경기장 내 통합운영실을 구축해 회원 정보, 좌석 점유율, 식음료와 상품 매출 등 빅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를 분석해 구단 마케팅 전략 수립과 고객별 맞춤 혜택 제공에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스마트 경기장 구축 공모를 진행해 수원 KT위즈파크와 창원 NC파크마산구장 2곳을 선정해 각각 국고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구단 부담분까지 포함해 수원 KT파크는 26억9300만원, 창원 NC파크는 21억1000만원이 들었다.


창원 NC파크 조성 결과는 지난 23일 시즌 개막전에서 발표됐다.


창원 NC파크는 대형 전광판에 타구 발사각, 비거리, 공회전수 추적 정보(트래킹데이터)와, 출루율 장타율(OPS), 잔류(LOB) 등 실시간 경기 기록을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도 스마트 경기장 4곳 구축 공모를 실시한다”며 “야구 경기장뿐 아니라, 축구·농구·배구 등 다양한 프로스포츠 종목의 경기장에도 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해 더욱 많은 관중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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