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공간 '마을'로 떠날 여행단 모집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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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을 맞아 일상적인 삶의 공간인 마을을 즐길 수 있는 여행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봄 여행주간(4월27일∼5월 12일)을 맞아 로케이션 매니저가 엄선한 20개 마을 중 5곳으로 떠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가 97%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공간여행’ 명칭을 바꾼 것이다.


올해 여행주간의 주제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되는 ‘마을’로,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가 혼자 떠나는 ‘혼행’부터 60대 가족까지 연령대별, 동반자 유형별로 갈만한 매력적인 마을여행지 20곳을 추천했다. 이 중 5곳을 순서대로 여행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을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첫 시작일인 29일에는 60대 가족 여행자들과 함께 고성 왕곡마을에서 국내 유일의 북방식 고가촌을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어 5월1일에는 20대 연인 여행자들과 함께 광주 청춘발산마을의 문화공동체를 경험하고 3일에는 ‘혼행자’를 대상으로 서울 북정마을에서 옛 서울의 모습과 김광섭 시인, 한용운 선생의 흔적을 느낀다. 5월7일에는 40~50대 친구들과 함께 제천 산야초마을을 찾는 ‘건강여행’이, 5월9일에는 30대 연인 여행자들과 함께 영주 무섬마을에서 전통가옥 40여 채를 거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희망자는 2일부터 15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travelweek.visitkorea.or.kr)에 사연을 올리고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봄 여행주간에 유관 부처와 기관에서 다채로운 혜택과 행사 등도 제공하고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 국립생태원의 입장료도 50% 할인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33%,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2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템플스테이 100여곳에서 2만원으로 이용가능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로 운영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사업단은 1인 여행자 210명에게 ‘봄꽃혼행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60여개의 행사와 축제가 펼쳐진다. 주요 축제로는 서울 동화축제, 부산 생태힐링 걷기축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 계족산 맨발축제, 울산 옹기축제, 여주 도자기 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문경 찻사발 축제, 합천 황매산 철쭉제, 제주 청정 고사리 축제 등이다.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19시~20시)와 대구 달성 도동서원 사당(10시~18시), 전북 남원 광한루각(11시.14시, 각 20분간 20명) 등은 여행주간 16일 동안에만 특별히 개방된다.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봄 여행주간 기간동안 관광객이 자기만의 취향에 따라 행복해지는 공간을 찾아 떠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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