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몰려온다...체온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강이석 / 기사승인 : 2018-12-05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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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후반부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겨울철 한랭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주 후반부터 강원도와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까지 떨어져 춥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5일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다보니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이 크다.


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 갑작스런 추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약 500개 병원의 응급실의 한랭질환자 상황을 집계한 결과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한랭질환이 많고 전체의 30%가 음주상태였다.


한랭질환자 10명 중 7명은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기만 해도 예방이 가능하다.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


특히 체온 유지가 약한 고령자와 어린이는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몸의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도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에 놓일 수 있으므로 과음을 삼가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신인식 미래감염병대비과장은 “독거노인과 노숙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가족, 이웃과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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