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날. 바로 5월5일 어린이날이다. 하지만 기분이 들뜰수록 사고 노출 가능성도 커지는 법. 통계상 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는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이 발생한다.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어른보다 쉽게 당하는 이유가 있다. 어린이는 신체적으로 작고 어른에 비해 시야가 좁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위험한 소리가 나더라도 어디서 나는지 금방 알아듣고 안전하게 대피하기도 쉽지 않다. 어린이들은 관심이 되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크고 갑자기 예측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일이 잦다.

도로교통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3일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정과 학교, 정부 및 교통 유관기관을 포함한 사회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하지만 어린이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달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로 나타났다.
2009년~2018년 어린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5월은 연중 가장 높은 비율(10.8%)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평균 60.9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연간 일평균 33.7건보다 훨씬 많다.
어린이날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847명을 살펴보면, 차량 승차 중 사상자가 73.0%로 가장 많고 보행 중 사고가 21.3%로 이를 뒤따랐다,
차량 승차 중 사상자는 오후 4시~6시(18.1%)와 낮 12시 ~ 2시(16.5%)에 집중됐다.
또한 안전띠 착용 여부가 확인된 어린이 중 38.4%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날 어린이 보행사고는 오후 2시 ~ 6시(42.7%)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행동 유형별로는 도로를 횡단하던 중에 발생한 사상자가 66.7%로 가장 높았고 그중 73.3%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 성락훈 통합DB처장은 “어린이날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갈 기회가 많은데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며 ”운전자는 차량 정차나 출발 시 차량주변에 어린이가 없는 것을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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