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진 BMW 문제차량 리콜 마치세요~~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05-17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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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더위가 걱정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문제가 된 BMW 등 차량의 화재사고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 정부가 혹서기 전까지 조속히 리콜을 끝내줄 것을 BMW사와 소유자들에게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안전진단 포함)를 받았는데도 화재가 발생한 일부 BMW 차량의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 교체를 혹서기 이전에 마무리해 줄 것을 17일 요청했다.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도 적극적으로 리콜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MW 코리아는 2018년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 뿐만 아니라 흡기다기관 교체를 지난 1월부터 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현재 시정조치(리콜)가 필요한 520d 등 70여개 대상 차종의 총 17만2000여대 중 EGR 모듈은 93.0%(16만대)가 교체를 마쳤다. 흡기다기관은 53.6%(9만2000대)가 점검 및 교체 완료된 상태다.


BMW사는 리콜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리콜에 응할 수 있도록 평일·토요일 서비스센터 연장근무도 시행할 계획이다. 연장근무시간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해야 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18년 8월부터 안전진단과 시정조치를 받은 차량 중에서 발생한 총 15건의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화재가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지점으로 지목된 흡기다기관 교체없이 EGR 모듈만 교체(1차 리콜)한 경우 화재발생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자동차관리관은 “BMW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제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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