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 정보는 색깔로 한눈에 쉽게 확인한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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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도를 웃도는 폭염의 기억이 생생하다. 올들어서도 벌써 예사롭지 않다. 5월 중 이미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폭염이 엄습했다. 그래도 올해 폭염은 미리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있을 것 같다. 기상청이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처럼 색깔로 표시해 경보해 주기로 했다.


기상청은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혁신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 상 문제점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폭염 영향정보는 과거 폭염 피해사례와 지역 환경을 고려하여 보건, 축산업, 수산양식, 농업, 산업, 교통 등 사회·경제적 영향을 차별화한 정보다.


새 서비스는 한눈에 폭염 위험을 알 수 있게끔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현하고 그에 따른 대응 요령을 그림으로 알려준다. 초록은 관심, 노랑은 주의, 주황은 경고, 빨강은 위험으로 폭염에 대비하라는 뜻이다.


기상청은 또 폭염 위험수준을 시·군 단위까지 분야별로 차별화함으로써 지역에 맞춰 대응하도록 했다.


시상청은 폭염 영향예보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폭염특보와 연계해 기상정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별 폭염 영향정보는 폭염이 예상되는 날의 하루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수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로 표시해 제공한다.


특히 관심 수준의 폭염주의보 발표 이전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경보가 지속되어 매우 심각한 위험 단계에서 대응요령과 영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이번 정규 서비스하는 폭염 영향예보로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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